공무원이 흉기 들고 강도짓 '쇠고랑'
2010-05-25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10분께 구미시청 인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김모(43.여)씨가 자신의 승용차에 탑승하는 순간 곧바로 뒷문을 통해 탑승,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백화점 상품권 등 11만5천원을 빼앗고 김씨에게 부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억여원의 은행 빚과 사채 이자를 갚기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들어온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