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日소니 회장 만찬회동.."협력 강화"
2010-05-25 백진주 기자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그룹 영빈관인 한남동 승지원에서 스트링어 회장 일행과 만찬을 함께 했다.
삼성 관계자는 “합작법인인 S-LCD 출범 6주년을 맞아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협력관계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는 차원의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2004년 7월부터 충남 아산 탕정에 합작법인인 S-LCD를 출범시켜 LCD 패널을 공동 생산하고 있다.
이날 만찬에는 최지성 사장과 이재용 최고운영책임자(COO), 장원기 LCD 사업부장, 요시오카 히로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