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초상' 곽지균 감독 연탄가스로 자살, 향년56세

2010-05-25     스포츠 연예팀

영화 '젊은 날의 초상'의 곽지균(본명 곽정균) 감독이 25일 대전 자택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56세.


곽 감독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연탄가스를 피워둔 채 자살했으며 노트북에 유서를 남겼다. 유서에는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라는 말을 남겼다.


곽 감독은 10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영화를 만들지 못해 괴로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