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원더걸스, 선미와 좋은 관계 유지~

2010-05-25     스포츠 연예팀

원더걸스는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어디에서도 하지 못했던 선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멤버들은 선미의 탈퇴에 대해 "함께 있으면서도 선미의 말에 귀를 귀울여주지 못한 점이 미안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가수로서의 인생보다 선미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 선미가 탈퇴를 했지만 최근 한국에서의 첫 컴백 무대를 보며 '멋있다'는 문자를 보내줬다.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선미에게 가슴 따뜻한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행복을 빌어줬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자신들의 남자 아이돌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선예는 "음악방송에서 우연히 본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멋있더라"며 "노래가 워낙 유명해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멋있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예은은 샤이니의 온유를 '우리 온유'라고 바꿔 부를 정도로 애정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는 아이돌 이상형보다 눈에 들어오는 동생을 꼽았다. 소희는 "요즘 나보다 어린 동생들을 보면 너무 귀엽다. 특히 에프엑스의 설리가 나보다 너무 어려 너무나 귀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