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조여정, "베드신 너무 아름답게 나왔다" 자평!

2010-05-26     스포츠연예팀

배우 조여정이 최근 촬영한 영화 ‘방자전’의 파격적인 노출연기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조여정은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방자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떳떳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사랑이었기에 영화속 노출이 과하지 않은 신이라고 생각했다"며 "베드신을 너무나 아름답게 찍어주셔서 실제 모습보다 예쁘게 나왔다"고 털어났다.


이어 그는 "춘향을 연기하는 데에는 김주혁, 류승범 오빠의 도움이 컸다"며 "방자, 몽룡을 보고 있으면 촬영 당일 반을 비워간 느낌이 절로 꽉 채워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방자전’은 그동안 있었던 춘향전의 고정관념을 깨고 ‘몽룡’이 아닌 ‘방자’의 시각으로 춘향전을 재해석한 본격 19금 사극 영화다.


한편, 조여정, 김주혁, 류승범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방자전’  오는 6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