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국사회공헌대상 수상

2010-05-26     임민희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김종창)이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는 '2010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국민복지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금감원이 공익가치 창출기관으로써 본연의 금융감독업무 수행은 물론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액 및 1구좌 갖기, 급여 끝전모으기 등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점, 금융소외자를 위한 대출재원 기탁,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 등 금감원 업무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추진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임직원들은 2009년중 총132회에 걸쳐 1천898명의 인원이 8천554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10억59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감독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수범을 보여줌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