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일없이 산다' 신성일, 하희라와 로맨스 호흡!
2010-05-26 스포츠연예팀
신성일은 '가정의 달' 특집으로 제작한 MBC 4부작 드라마 '나는 별일 없이 산다'에 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5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70대 노인이 사랑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아가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이다. 사랑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놓고 노인문제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것이 드라마의 기획의도.
신성일은 죽음을 앞두고도 사랑을 숨기지 않고 당당한 신정일 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정일에게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지만 결국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횟집 종업원 황세리 역은 하희라가 맡았다.
신성일, 하희라 외에도 김인권, 김창숙, 안선영, 김한국 등이 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 드라마 '나는 별일 없이 산다'는 오는 26일부터 2주간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