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희귀난치병 어린이에 수술비 전달

2010-05-27     윤주애 기자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지난 26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수술비 1천 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에 체결된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 협약식에 따라 5번째 마련된 자리로, 수술비 전달과 함께 어린이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버블쇼, 장난감 및 햄버거 지원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롯데리아의 수술비 지원으로 간이식(담도폐쇄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복비(2세) 어린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와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롯데리아는 년 2회씩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수술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분기별로 서울대 어린이병원 의료진과 롯데리아 직원들이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무료 의료검진 및 무상급식 지원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행사 및 문화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이하늘(5)어린이에게 롯데리아 직원들이 장난감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