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경영효율 높이고 새로운 시너지 창출해야"

2010-05-27     유성용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경영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고로를) 수개월에 걸쳐 고치고, 바로잡으며 정상 조업도를 이뤄내던 지난 40년간의 방식은 이제 극복해야 한다"며 "21세기형 제철소에 맞게 정상 조업도를 1주일 내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행을 넘어서려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뮬레이션을 실행해 손실과 실수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조업.마케팅.연구개발 등 모든 부문에서 이 방식이 뿌리내리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