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아내 이교영 "남편 옆에 가기도 부담스럽다!"

2010-05-30     스포츠연예팀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 씨가 “남편 옆에 가기가 힘들어진다”고 고백했다.

이교영 씨는 2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남편이 자는 모습도 얄미워 보일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씨는 “아이들을 항상 침대 가운데 눕혀 단 둘이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다”며 “남편에게 기대서 자고 싶어도 ‘내일 시합만 아니면…’이라 혼잣말을 해 통로를 차단해버린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어떨 땐 자는 모습이 너무 얄미워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우지원은 “어느 순간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와 눈을 뜨고 쳐다보면 아내 눈에서 빨간 레이저가 나오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