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지난해 매출액 6천억원 달성
2010-05-31 윤주애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제8기 정기주주 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 6천1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은 전기보다 12.1% 성장한 6천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747억원, 당기순이익은 49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위염치료제 '알비스'가 전년 대비 65% 성장한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이날 주총을 통해 2010년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6.5% 증가한 7천200억원으로 정했다. 주력제품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의 매출액 1천억원 돌파가 기대되며,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와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등의 선전을 바라고 있다. 아울러 일반약 시장에서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제휴로 인해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