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김미숙 연상연하 커플 "나이차 안느껴져" 심경고백

2010-05-31     스포츠연예팀
KBS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날'의 연상연하 커플 배우 이현진(25)이 극중 상대배우 선배 김미숙(51)에 대해 "친구같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현진은 31일 KBS 2TV '여유만만'의 '생방송 스타매거진'에서 극중 고교 선생님인 상대역 김미숙과 나이 차이가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현진은 "함께 연기하다보니 이야기도 많이 하고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미숙도 20대 연하남과의 연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숙은 "사랑이 이뤄져도 아름답지만 이뤄지면 실체가 너무 적나라하니 이뤄지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스쳐가는 바람 정도로만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현진은 20대로 50대 선배인 김미숙과 20살 이상의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