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성 강화한 2011년형 쏘울 출시
2010-06-01 유성용 기자
기아자동차는 1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2011년형 쏘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속 55㎞ 이상 속도에서 운전자의 브레이크 조작에 의한 급제동 상황 발생 시 제동등을 점멸해 후방 차량에 위험을 알리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준대형 이상의 고급차에 적용되는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을 달았다. 또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요금징수시스템,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기능이 통합된 멀티통합 룸미러를 장착했다.
국내 최초로 초록, 청록, 파랑, 분홍, 빨강, 노랑 등 6가지 컬러로 조절이 가능한 라이팅 스피커를 적용해 스피커 조명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뒷바퀴에는 충격 감쇠력이 우수한 모토튜브 쇽업쇼버를 장착했다.
가솔린 1.6 모델이 1천311만~1천953만원, 2.0 1천870만~2천48만원, 디젤 1.6 모델 1천547만~2천22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