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 이채영, 손 부상에도 연기 투혼 발휘
2010-06-01 스포츠 연예팀
배우 이채영이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에도 연기 투혼을 보였다.
이채영은 최근 KBS 6.25 특집 드라마 '전우'에서 단영 역을 맡아 총을 쏘는 연기를 하던 중 총기에 손이 긁혀 손가락이 찣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촬영의 대부분이 총을 사용하는 액션신이다보니 이채영 역시 총을 쏘고, 달려가는 장면을 여러번 반복하다 손가락이 찣어진 것. 하지만 촬영에는 지장이 없어 곧바로 다음 촬영에 복귀했다고 한다.
이채영은 "첫 촬영이고 그동안 선배님들이 연기해온 부분에 있어 어떻게 적응애야하고, 선배님들께서 전우를 촬여하면서 해온 연기톤을 어떻게 맞추어야할지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이 선배들과 동료 연기자들, 그리고 스탭들이 많이 배려해 주어서 편안하게 첫 촬영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