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니' 옥택연, 문근영에 청혼 "내랑 살자꼬 이 가스나야"

2010-06-01     스포츠 연예팀

옥택연이 드디어 문근영에게 프러포즈한다.

'신데렐라 언니'의 이야기다. 오는 2일 방송될 19부에서 정우 역의 옥택연은 은조 역의 문근영에 청혼하며 사랑을 고백한다.

이는 기훈(천정명 분)을 사랑하며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은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 정우는 14살부터 은조를 짝사랑해 왔다. "내랑 살자! 내랑 살자! 내랑 살자꼬 이 가스나야!", "내가, 행복하게 해주께. 평생 니만 보고 살께. 평생 니만 위해가 살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커왔다.

정우는 어릴 적부터 자신이 보물처럼 소중히 여겨왔던 '송은조는 뽀레버 한정우의 여자다!'라고 적혀있는 방망이를 은조에게 바친다.

제작사 측은 "천정명 문근영의 멜로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지막 2부에 벌어진 정우의 사랑 고백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