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대구 달성군수 김문오 "박근혜를 넘어서다!"

2010-06-03     온라인 뉴스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일  6.2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대구 달성)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석원 군수후보의 패배와 관련 “당원들이 결정한 것도 존중하고, 달성군민들의 판단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당 지도부 위주로 치러야 한다며 당의 지원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대신 지난 5월 20일 달성군으로 내려와 약 2주정도 이석원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로 인해 20% 포인트까지 뒤졌던 이 후보가 막판 무소속 김문오 후보에 역전했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결국 2천여표 차이로 패배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