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김희철 '할머니상' 발언에 분노의 '니킥'
2010-06-06 스포츠연예팀
윤아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 2'(이하 패떴)의 원더걸스와 함께 한 즉석미팅에서 1차 선택을 받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
윤아는 은근히 옥택연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택연은 예상 외로 원더걸스의 유빈을 선택했다. 이에 김희철은 윤아를 두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다"라고 놀려댔다. 윤아는 표정이 돌변하더니 김희철을 향해 무릎을 들어 날리는, 니킥 시늉을 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김희철은 취침시간 화장을 지운 윤아를 보고 "화장 지운 모습이 저렇게 예쁜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칭찬한 것도 잠시 "화장을 하면 할머니 같아서 그렇지"라고 덧붙여 굴욕을 안겼다.
이날 택연은 매력발산 시간에 윤아만을 위한 복근 댄스를 선보이고 향수를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윤아의 마음을 되돌렸고 두 사람은 커플로 맺어졌다.<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