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친환경+고성능' CGI엔진 모델 출시
2010-06-07 유성용 기자
새롭게 출시된 C-클래스와 E-클래스는 배기량 1천796cc, 직렬 4기통 신형 CGI 엔진에 자동5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 184마력에 최대 토크 27.5kg·m이다.
연비는 `The new C200 CGI 블루이피션시'과 `The new C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가 11.9km/ℓ, `The new E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가 10.8km/ℓ이다. C-클래스 아방가르드 모델은 17인치 알로이 휠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7g/km, 217g/km로 친환경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직분사 가솔린 CGI엔진은 완전 연소에 가까운 방식으로 연료 사용이 효율적이며 최적의 가변 밸브 타이밍, 가벼워진 차체중량, 내부마찰 감소 등으로 연료 소비 감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C-클래스의 블루이피션시가 4천96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가 5천350만원이다. E-클래스는 6천5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