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노출사진 유출논란 일파만화..네티즌 "자작극" 의혹 증폭

2010-06-09     스포츠연예팀
개그우먼 곽현화의 노출사진 유출 논란이 '노이즈 마케팅' 의혹이 제기되며 시간이 갈수록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일 곽현화 소속사 측은 지난 주말 일부 P2P 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에 곽현화의 노출 사진이 유출돼 과거 스타화보의 이미지와 함께 유포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거 밝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소속사 측이 밝힌 곽현화의 노출사진은 2008년 스타화보와 2009년 비키니 화보촬영 중 사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촬영한 이미지로 미니홈피에 비공개 사진으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곽현화가 오랫동안 미니홈피를 관리하지 않아 아이디가 해킹돼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 최초유포자에 대한 경찰수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곽현화를 띄우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곽현화 노출사진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미니홈피 방문자수가 폭주, 다운됐다. 현재 미니홈피는 폐쇄된 상태다.

일부 네티즌들은 "곽현화의 유출사진을 인터넷에서 본적도 없는데 소속사나 곽현화 본인이 향후 활동을 앞두고 자작극 또는 노이즈 마케팅을 벌인 것 아니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곽현화가 노출수위가 높은 비공개 사진이 유출됐음에도 "큰 관심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밝힌 부분 이를 반증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