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얼마나 징역 살면 되나?" 태연히 질문..'심신미약' 강조
2010-06-10 온라인뉴스팀
10일 오전 문화일보는 김수철이 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관리실 관계자들에게 “얼마나 (징역을) 살면 됩니까?”라고 물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7일 수감된 뒤 유치장에서 하루 세 번 제공되는 식사를 남기지 않고 먹고 있으며 잠도 잘 자는 등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피해자인 초등학생의 상태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자.
김 씨는“정신질환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등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을 계속 강조해 형량을 줄이는 데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