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초콜릿 복근 공개..'짐승남 변신!'

2010-06-10     스포츠연예팀
거칠고 강한 남자로 돌아온 원빈이 그동안 숨겨왔던 복근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톱스타 원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온 영화 ‘아저씨'는 장장 5개월에 걸친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특히 원빈의 현장스틸이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

지난 8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추격 중 부상을 당한 차태식(원빈 분)이 상처를 치료한 뒤, 결연한 의지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는 장면으로, 극 중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해당한다.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그가 자신을 ‘아저씨’라 부르며 따르던 단 하나뿐인 친구 소미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하는 순간인 것.

원빈은 이 장면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담기 위해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저씨’는 8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