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택연, 사진작가 선정 '아름다운 얼굴' 1위

2010-06-10     스포츠연예팀
배우 전도연과 2PM의 멤버 택연이 사진작가들이 꼽은 '아름다운 얼굴 20'에 각각 1위로 선정됐다.

9일 영화전문지 무비위크가 52명의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름다운 얼굴 20에서 여자부분에서는 전도연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 1위에 오른 지 3년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전호 사진작가는 “숨소리까지 연기하는 본능적인 배우”라며 극찬했다.

2PM의 멤버 택연은 첫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석권했다.

안성진 사진작가는 “완벽한 턱 선과 바디라인. 찍는 자로서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평했다.

2위는 김혜수와 이병헌에 돌아갔다. 신민아와 원빈은 3위에, 손예진과 장동건은 4위에 꼽혔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세경은 첫 진입에 5위에, 2PM의 닉쿤과 f(x)의 설리, 카라의 구하라, 2NE1의 산다라박 등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