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지현 열애설에 상반된 반응..'동상이몽'?

2010-06-10     연예뉴스팀

가수 비(정지훈)와 배우 전지현이 10일 불거진 열애설에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비 측은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반면 전지현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두고 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에 대해 “전지현과 드라마 등으로 인해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재력가 유력인사의 소개 등 열애설에 대한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며 “전지현 아파트 출입이 아닌 지인의 집에 드나들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비의 경우 열애설의 근거로 제기된 반지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가족과의 증표임을 주장한 상태다.

하지만 전지현 측은 어떤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는 상태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전지현의 활동이 요즘 뜸해 이슈를 만들어 보려는 생각이 아니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