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 축하공연 스타들 대거참석 '누구누구 오나?'

2010-06-11     스포츠 연예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개막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에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인종 차별에 저항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됐던 넬슨 만델라는 개막식에 약 10여분 간 참여한다. 하지만  그는 올해 91세로 최근 건강이 많이 쇄약해져 건강 등의 문제로 개막전을 직접 관람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엔 해외 유명 스타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샤키라, 블랙아이드피스, 앨리샤키스 등 유명 팝 가수들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펼치며 배냉공화국 출신 가수 안젤리끄 키드조, 남아공 트럼펫연주자 휴 마세켈라, 나이지리아 가수 페미쿠티 등도 무대에 오른다. (사진=앨리샤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