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강민, 입대전 마지막 스타리그 도전
2010-06-11 스포츠뉴스팀
강민은 11일 서울 용산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한다.
강민은 17일 공익근무 복무를 위해 논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입대 전 마지막 경기인 셈이다.
프로토스가 주종족인 그는 현역시절 현란하면서도 기발한 전략으로 많은 e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받아 왔으며 ‘몽상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강민은 “시간 나는 대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스타리그 예선전에는 김택용, 이제동, 이윤열, 홍진호 등 12개 프로게임단의 내로라 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총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