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공개' 비앙카, "배달음식 시킬 때 남자 목소리 낸다"...왜?
2010-06-11 스포츠 연예팀
KBS '미녀들의 수다' 통해 이름을 알린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2)가 "남자 목소리 내는" 이유를 깜짝 공개했다.
비앙카는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친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자취집을 공개했다. 동생 레즐리와 함께 산지 2년 됐다는 비앙카는 "남자 있는 것처럼 보일려고 남자 신발도 갖다놨다"고 털어놨다.
특히 레즐리는 "동생이 남자 목소리 낼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비앙카는 "밤에 배달(음식)시키면 언니 혼자 있다고 생각할까봐 일부러 내가 남자 목소리를 낸다. 그러면 배달하러 온 사람이 무서워서 돈 받고 빨리 나가버린다"고 전했다.
또 비앙카는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한편 비앙카의 엄마는 "비앙카에게 '미국에 살지만 너는 한국사람이다'고 가르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