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오뚜기 물냉면 나트륨 함량 '살인적'
2010-06-14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여름철 즐겨 먹는 포장 냉면의 나트륨 함량이 '살인적'인 수준이어서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소비자 문제 전문 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소장 최현숙)가 여름철 냉면 성수기를 앞두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5개사 18개 포장 냉면을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1끼에 먹는 1회 제공량에서 하루기준치의 최고 2배에 달하는 나트륨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냉면의 경우 5개사 8개 제품중 6개 제품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기준치를 초과하는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었다.
이중 오뚜기 면사랑 김장동치미 평양 물냉면(500g)의 경우 무려 3820mg의 나트륨이 함유돼 하루기준치를 2배 가까이 초과했다. 만일 오뚜기 물냉면으로 3끼를 먹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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