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남아공 등 아프리카 3개국 출장

2010-06-11     유성용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 출장에 나섰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해외 자원 확보를 위해 남아공을 시작으로 짐바브웨와 모잠비크 등 3국을 1주일간 방문하는 일정을 잡고 이날 오후 출국했다.

정 회장은 남아공에서 포스코가 지분 13%를 인수한 칼라하리 망간광산과 페로크롬(크롬강과 텅스텐강을 원료로 한 합금철) 생산업체인 포스크롬을 방문한다. 또 짐바브웨에서는 페로실리콘 사업과 관련해 규석 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모잠비크에서는 석탄광산개발사업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