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써니-유리-현아, 눈물의 하차 "시청률도 저조?!"

2010-06-12     스포츠 연예팀
‘청춘불패’의 써니, 유리, 현아가 눈물의 고별사를 전했다.

11일 KBS2 ‘청춘불패’에서는 써니, 유리, 현아가 아이돌촌 식구들, 유치리 주민과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써니와 유리, 현아는 ‘청춘불패’에서 하차한다.

이날 마을의 주민들로부터 임명장을 건네받은 세 사람은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먼저 써니는 “굉장히 무겁다. 종이 한 장이 아니라 정말 무겁다. 어딜 가더라도 유치리 주민으로써 늘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리는 “농사일을 하나도 몰랐는데 많이 알려주시고 8개월 동안 같이 해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잊을 수 없고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 역시 “계속 만날 거고 자주 놀러올거니까...너무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써니, 유리, 현아가 빠진 G7의 빈자리는 애프터스쿨의 주연과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배우 겸 가수 김소리가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청춘불패’는 지난주보다 1.2%감소한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SBS에서 위성 중계한 남아공과 멕시코 경기는 19.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