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핵 사마라스, "첫 경기 패하면 16강 가능성 희박"

2010-06-12     스포츠 연예팀

그리스 공격의 핵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5.셀틱)은 한국전 승리의 열쇠로 '집중력'을 꼽았다.

11일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사마라스는 "본선 출전국 간의 경기력 차는 크지 않다. 힘, 열정, 집중력 등의 작은 요소들이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최대한 집중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마라스는 "첫 경기서 패하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그리스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30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한국(47위)과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을 치른다. SBS가 단독 생중계 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