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지 주심' 마이클헤스터, 어리버리 판정에 불만폭주!

2010-06-12     스포츠 연예팀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주심 30명에 대한 능력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데일리 메일이 인터넷판에 발표한 주심 능력 순위를 보면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프랑스 경기의 주심을 맡았던 베니토 아르춘디아(멕시코) 심판이 9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로베르토 로세티(이탈리아) 주심이 90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과 그리스 경기 주심을 맡은 마이클 헤스터(뉴질랜드) 주심은 72점으로 최하위인 30위로 평가됐다.

한편 헤스터 심판은 12일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이청용의 단독 찬스시 그리스 수비수의 뒤쪽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휘슬을 불지 않았다.

또한 전반 25분 무렵에서는 박지성과 볼 다툼을 벌인 그리스 선수가 자기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애매하게도 박지성의 파울을 선언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