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통령 , "아르헨티나 꺽으면 100만 달러 쏜다?!"

2010-06-12     스포츠 연예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을 경우 100만달러의 보너스를 획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기 때문.

12일 dpa통신은 조너선 대통령이 요하네스버그에서 훈련하는 나이지리아 선수단을 찾아 “아르헨티나에게 이기면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데이비드 마크 나이지리아 상원의장도 팀이 월드컵에서 승리할 때마다 10만달러 씩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 그리스 등과 함께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해 있다.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12일 오후 11시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