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골키퍼 실책'에 베컴 울상..미국과 무승부
2010-06-13 스포츠 연예팀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5, AC밀란)이 13일 새벽 진행된 잉글랜드 대 미국의 경기에서 '정색'했다.
잉글랜드는 13일 오전 3시 30분 미국과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4분 제라드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으자, 그린 골키퍼의 실책으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부상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베컴은 수석코치 보좌역을 맡아 멋진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으나, 그린 골키퍼의 실점에 분노한 표정으로 정색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