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영화 정사, 사회적 반응에 반발심 생겨" 심경고백
2010-06-13 스포츠 연예팀
배우 이미숙은 지난 12일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 에서 영화'정사'의 파격 열연 당시 사회적 분위기에 반발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미숙은 영화 '정사'에서 파격 배드신 등 몸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젊은 배우들이 '닮고싶은 여배우', 이미숙은 "길을 닦아 놨기 때문에 후배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정사' 당시 결혼하고 애 낳은 여자가 (이렇게까지)해도 되느냐(는 반응)에 대한 반발심이 생긴 것 같다"며 "의도하지 않아도 사회적인 여파가 됐더라"고 밝혔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