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별명은 '계란 정수'

2010-06-13     스포츠 연예팀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는 경희대 재학 시절까지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그는 2003년 프로 입단 후 안양 LG 시절 조광래 감독에 의해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정수가 그리스전에서 전반 7분 만에 터트린 선제골은 공격수와 같은 움직임과 마무리가 빛났다.


이정수는 대표팀의 숨은 분위기 메이커로도 유명하다. A매치 도중 벤치에서 홀로 계란을 까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계란정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