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응원은 '결의문' 붉은악마 티셔츠와 함께

2010-06-15     김미경 기자

그리스대표팀을 상대로 막강한 전력을 보여줬던 태극전사들을 보고 16강 진출이 확실하다고 점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맞춰 2002년의 붉은 물결을 재현이라도 할 듯 많은 업체에서 붉은악마 티셔츠를 출시한 가운데 선풍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티셔츠가 있다.

일반 민간 기업에서 디자인한 ‘결의문티셔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얼마 전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결의문 티셔츠는 앞면에는 붉은악마의 모토인 치우천황이 있고, 뒷면에는 결의문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기존의 붉은악마 티셔츠와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중근 의사 직인이 찍힌 모양이 이슈가 되고 있다. 독립투쟁에 앞장 섰던 안중근 의사 직인은 일반 붉은악마 티셔츠와 차별화와 함께 우리 민족의 뜨거운 민족성을 나타내기 위해 특별히 도입된 디자인이다.


결의문 티셔츠 www.red2010.co.kr 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