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심경고백, "성형부작용으로 어머니 위암..아버지는 심근 경색"...

2010-06-15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곽진영이 아픈 과거사를 고백하며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한 곽진영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성형부작용과 누드화보촬영으로 활동 공백기를 겪으며 남모르게 속앓이를 해왔다"고 털어놨다.

곽진영의 어머니는 "한창 종말이로 인기를 얻던 시절 고향 여수의 자랑이었던 딸이 성형수술 실패로 침체기를 맞는 동안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갔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술과 담배에 의지하다 심근 경색을 얻었고, 어머니는 갑상선암에 위암까지 얻었다고.

최근 드라마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곽진영은 얼마 전 출연한 한중합작 드라마 '내 사랑 제주'에 주연으로 출연해 한중 동시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악바리 근성의 초심으로 돌아가 재기에 꿈꾸는 곽진영의 아픈 과거사는 16일 오전 9시30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