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브라질과의 월드컵 경기 합법적으로 본다?

북한의 2010 남아공월드컵 중계방송이 합벅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화제이다.

이는 아시아방송연맹(ABU)가 중계 여건이 되지 않는 몇몇 빈국에 구휼 차원에서 월드컵 중계화면을 제공키로 FIFA와 합의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ABU는 북한을 비롯해 동티모르, 라오스 등 아시아 7개 빈곤국에 월드컵 중계화면을 제공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2010 남아공월드컵 32강에 진출, G조에 속해 16일 오전 브라질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