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저칼로리 얼음음료 '주스 블렌디드' 2종 출시
2010-06-16 윤주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레몬 주스 원액에 잎차 티와 얼음을 넣고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 음료 2종은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와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로, 톨 사이즈(355ml) 기준 155kcal의 저칼로리 제품이다.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보다 최대 50% 정도 열량이 낮다.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는 레몬 주스에 민트와 그린티를 가미해 상큼한 과일과 은은한 녹차가 조화를 이뤘다.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는 레몬 주스에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는 히비스커스 티를 혼합해 이국적이며 산뜻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히비스커스는 루비 빛깔의 꽃으로, 카페인 성분이 없으며 피로 회복, 소화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 측은 이번 신제품을 구입하면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100% 당첨률의 행운권을 증정한다. 1등 100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스타벅스 카드, 2등은 티 블렌디드 음료 톨 사이즈 1잔과 조각 케익 1개, 3등은 티 블렌디드 음료 톨 사이즈 1잔, 4등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잔, 5등은 음료 무료 업그레이드 등 당첨 행운이 총 10만명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