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오하이동 망언 "한국이 잘한게 아니라 그리스가 못한 것"

2010-06-16     스포츠연예팀
전 중국 축구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하오하이동이 한국대표팀의 그리스전 승리를 폄하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중국 포탈사이트 ‘시나닷컴 스포츠’에 따르면 하오하이동은 “우리가 한국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면 나는 그리스의 경기력이 너무 형편없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리스 같은 팀이 어떻게 월드컵에 올라왔는지 모르겠다”며 “아시아팀이 이긴 것이 기분 나쁠 이유가 없다. 그러나 경기의 질을 보면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는 최악이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