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폭우에 의한 홍수로...최소 10명 사망

2010-06-16     온라인 뉴스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산간지대에 1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12시간에 18cm가 쏟아진 폭우로 인해 고지대로 대피할 시간조차 없는 일부 사람들은 지붕 위로 피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폭우로 300명을 태운 고속 열차가 운행을 중단했으며, 17만 5천 가구에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