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남동생 장례 치르고 바로 디너쇼 했다" 아픔 고백

2010-06-17     스포츠 연예팀

가수 주현미가 “나는 친정아버지, 남동생 장례 지내고도 디너쇼를 했다”고 고백했다.


17일  KBS 2TV ‘여유만만’에 트로트 가수 김용임과 정정아가 출연했다.


정정아는 작곡가인 아버지 정종택과의 인연으로 가수 주현미와 30년 간 알고 지냈다.


주현미는 정정아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친정아버지 죽었을 때, 남동생 죽었을 때도 장례 지내고 바로 와서 디너쇼를 했다”고 가수라는 직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만약에 그게 시댁 식구였다고 생각해봐라.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정정아는 “작곡가인 아버지와 똑같은 소리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