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독일-세르비아, 클로제 퇴장 "최다골 기록 날아가나?!"

2010-06-18     스포츠 연예팀
2010 남아공월드컵 D조 2차전 독일과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미로슬러프 클로제가 퇴장 당하며 월드컵 최다골 기록도전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클로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2분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후 이어 전반 37분 데얀 스탄코비치에게 파울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쓸쓸히 걸어 나왔다.

당초 클로제는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11호골을 기록하며 호나우두가 보유한 최다골(15골) 경신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이 날 퇴장으로 가나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이 금지됐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