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남친 이진욱에 닭살 애교, "생일 케이크 언제 주실거에요?"

2010-06-19     스포츠 연예팀

배우 최지우가 군복무 중인 연인 이진욱에게 애교 섞인 영상 편지를 보냈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최지우는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열린 사진 전시회를 소개하며 "오랜 시간 우물을 팠는데, 물이 솟아올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우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도 열렸다. '올해 몇 번째 생일이냐'는 질문에 올해 36살인 최지우는 "스물일곱"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군에 계신 그 분에게 축하를 받았냐'는 질문에 최지우는 "하지마. 하지마"라며 수줍어했다.

이어 최지우는 이진욱을 향해 영상편지로 "제 생일케이크 언제 주실 거에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생각만 해도 좋은가보다'라는 말에 최지우는 "그런 것 같아요"라며 해맑은 웃음을 머금었다.

최지우의 새침한 미소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생일 축하드려요" "꼭 그분에게 케잌받으시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