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바셀 왕자 총격 피살, 범인은 '삼촌'
2010-06-19 온라인 뉴스팀
쿠웨이트의 셰이크 바셀 알 사바(52) 왕자가 피살됐다.
외신은 바셀 왕자가 17일(현지시간) 저녁 자택에서 삼촌에게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셀 왕자는 머리에 총을 여러 차례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도착 즉시 사망했다.
바셀 왕자는 그의 삼촌이 집에서 개인적으로 할 이야기가 있다고 불러 방에 들어가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바셀 왕자의 삼촌을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