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하얀 찹살떡 같다는 소리에 13번 태닝"

2010-06-19     스포츠 연예팀

KBS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한상진이 소감을 밝혔다.

19일 첫 방을 앞두고 있는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는 한상진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상진은 "'결혼해주세요'는 가족간의 진솔한 사랑과 결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만큼 행복한 드라마"라며 "개인적으로 호흡이 긴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결혼해주세요료 6개월 이상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 한상진이 맡은 역할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싱글 대디로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이어 한상진은 "캐릭터가 바쁘게 살아가는 싱글 대디 역이고, 감독님도 얼굴이나 몸이 하얘서 이미지가 찹쌀떡 같은 느낌이라고 하셔서 13번 정도 태닝을 했지만 생각보다 잘 까매지지가 않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