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17세 여고생 이틀째 실종, '야산.PC방 등 수색 중'
2010-06-19 온라인 뉴스팀
양산의 K고 1학년 A(17)양이 기숙사에서 사라진 뒤 이틀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A양이 지난 17일 오전 교내 기숙사에서 나간 뒤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수사를 하고 있다.
A양은 17일 오전 6시37분쯤 교복을 입고 가방을 든 채 교내 기숙사를 빠져나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A양의 실종이 납치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휴대전화기가 꺼져 있어 학교부근 야산과 시내 PC방, 찜질방 등에 대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