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터프가이 모델 순위, 1위 노홍철..정준하 꼴찌
2010-06-19 스포츠 연예팀
무한도전의 2011년 달력프로젝트 '터프가이' 4월분 사진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사진작가 오중석과 함께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터프가이'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유재석은 해머를 들고 폐차를 부쉈으며, 길은 힙합 래퍼로서의 포스를, 정준하는 크레인 위에 올라가 점프를, 노홍철은 욕조속에서 상체를 벗어제꼈다. 또 하하는 기타를 부숴 각자 내면속 터프함을 표현했다.
오중석 작가는 1위로 노홍철을 뽑았다. 뒤이어 2위에 유재석, 3위 박명수, 4위 정형돈, 5위 하하, 6위에 길을 그리고 정준하를 꼴찌로 정했다.
그러나 오 작가는 정준하에 대해 "클로즈업에서는 어떤 배우에서도 느낄 수 없는 페이소스를 느꼈다"고 위안하기도 했다.
한편 4월까지 진행된 '무한도전' 달력프로젝트에서는 유재석, 정형돈, 길, 정준하가 한번씩 꼴찌를 기록한 상태다. 2번 이상 꼴찌를 하게 되면 달력프로젝트에서 제외되며 누드사진 굴욕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