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수입차 판다"..아이파크 '미니 라운지'

2010-06-20     박한나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이 리빙관 1층에서 BMW '미니'를 전시.판매하는 '미니 라운지'를 개설해 올 8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미니'의 풀 라인업 10종이 판매된다.

현재 1천598cc 오픈카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미니 탄생 50주년 버전인 '미니 50 캠든' 등 2종이 전시돼 있고, 매장 전시 차종은 매달 바뀔 예정이다.

리빙관 1층은 혼수용 가구류가 전시된 공간이고 명품관도 있어 30대 이상 고소득층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다.

'미니 라운지'를 운영하는 도이치모터스의 김영배 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은 판매장과 전시장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