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비켜!" 장윤주, 파격적인 망사룩 '후끈'

2010-06-20     스포츠연예팀

톱모델 장윤주가 레이디가가 뺨치는 파격적인 망사룩을 선보였다. 장윤주는 검은 레이스 아래 살결이 비치는 시스루룩을 보여줬고, 유재석은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도전 달력 모델’ 특집에 멘토로 나선 장윤주는 김포의 한 폐차장에서 ‘무도’ 멤버들에게 터프가이 컨셉의 화보촬영을 지시했다. 처음엔 멤버들로부터 놀림을 받아 '굴욕 윤주'로 불렸지만, 단독 화보 촬영에 들어가자 매혹적인 자태가 맘껏 드러냈다. 검은 레이스로 이뤄져 살결이 어렴풋이 비치는 시스루룩을 선보인 것.

유재석은 그동안 헬스로 다져 온 몸매를 드러내 짐승남으로 변신해 터프가이 콘셉으로 촬영했다. 특히 차 유리창을 부수는 등의 강도 높은 액션을 특유의 소심한(?) 모습으로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진작가 오중석과 함께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길은 힙합 래퍼로서의 포스를, 정준하는 크레인 위에 올라가 점프를, 노홍철은 욕조속에서 상체를 벗어제꼈다. 또 하하는 기타를 부숴 각자 내면속 터프함을 표현했다. 오중석 작가는 1위로 노홍철을 뽑았다. 뒤이어 2위에 유재석, 3위 박명수, 4위 정형돈, 5위 하하, 6위에 길을 그리고 정준하를 꼴찌로 정했다.

오 작가는 정준하에 대해 "클로즈업에서는 어떤 배우에서도 느낄 수 없는 페이소스를 느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진행된 '무한도전' 달력프로젝트에서는 유재석, 정형돈, 길, 정준하가 한번씩 꼴찌를 기록한 상태다. 2번 이상 꼴찌를 하게 되면 달력프로젝트에서 제외되며 누드사진 굴욕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사진=방송캡처)